제목: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본문: 사도행전 16장 16-40절
(바울과 실라의 2차 전도여행)
[사도행전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은 늘 묵상하는 매우 중요한 구절입니다.
여러분이 전도할 때에 환난을 경험하지 않습니까? 환난을 경험하는 자들이 어떻게 그 환난에 반응해야 합니까? 오늘 우리가 보려는 부분에는 바울과 실라가 큰 환난을 경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들이 잡혀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들이 갇혀서 발에 착고를 차고 있었던 그 비참한 순간에 그들은 어떤 모습을 보였는가를 우리가 보게 됩니다. 그들이 환난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주께서는 핍박을 당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상이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바울과 실라가 환난을 당하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했던 모습을 발견할 것입니다.
[사도행전 16:19-22]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여종의 주인이 자신의 이익이 끊어진 것에 화가 나서 바울과 실라를 잡아 관원에게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거짓 증거를 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버리자, 여종의 주인들이 자신들의 돈벌이가 없어진 것을 알고는 바울과 실라를 지휘관들에게 데려가 고소해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유대인들인데 로마인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이상한 풍속을 전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무리들도 같이 일어나서 함께 바울과 실라를 고발하였습니다. 그러자 지휘관들이 바울과 실라의 겉옷들을 갈기갈기 찢어 버리게 한 뒤에, 그들을 매로 심히 치게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의 발에 차꼬를 채워 감옥 중에서 깊은 곳에 그들을 던져 넣고 말았습니다.
[사도행전 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런 상황 가운데서 바울과 실라를 보세요. 이들은 “너희가 핍박을 받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누구도 이들을 얽매이지 못합니다. 그 어떤 고난도 넘어설 수 있는 무엇인가가 그들 안에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기쁨입니다. 그리고 그들 안에는 주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고통을 받을 때,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이 장면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때로는 어두컴컴한 밑바닥 감옥에 갇혀서, 고통받고 신음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이 장면을 떠올리십시오. 이 두 종의 놀라운 세계를 보십시오. 그들은 주께 기도했습니다.
지금 바울과 실라가 찬송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이들이 노래를 했단 말입니다. 등에는 피가 줄줄 흐르고 발에는 착고를 차고 있는데, 그 캄캄한 어둠의 감옥에서 노래를 불렀단 말입니다. 찬송은 언제 나온다고 했습니까? 감사가 있을 때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들 안에는 감사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16: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옥토가 막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옥문이 턱턱 열리면서 모든 사람을 맨 착고가 턱 풀려졌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16: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간수가 자다가 깨어 보니 옥문들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죄수들이 도망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간수는 자살을 하려고 했습니다. 로마의 법에서는 죄수를 지키는 자가 죄수를 잃어버리면 그 죄수가 받아야 할 동일한 벌을 받게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깊고 어두운 감옥에는 정말 흉악한 죄수들이 갇혔고, 그들이 받을 벌은 실로 끔찍한 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죄수들을 다 놓쳤으니 그 벌을 자기가 받을 것을 알고, 간수는 자결을 하려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16: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그런데 여기 매우 놀라운 장면을 봅니다. 다른 죄수가 다 도망갔다 할지라도, 바울과 실라는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우리가 여기 있다. 네 몸을 상하게 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사도행전 16: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이에 간수가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했다는 것입니다. 간수가 두려워 떨었던 것입니다. 지금 누가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까? 죄수인 바울과 실라가 영적인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부복의 뜻: 넘어져서 엎드리는 것)
[사도행전 16: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감옥에서 데리고 나갔습니다. 간수는 이 지진이 왜 일어났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때문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하고 묻습니다. 이 질문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이 질문에 답할 것을 예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6:31a]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이 모든 능력은 주 예수께서 일으키신 것이니, 그 예수를 믿으라. 우리를 봤지 않느냐? 갇힌 옥문이 열리고 매인 착고가 풀리는 이 놀라운 광경을 보지 않았느냐? 주 예수를 믿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그 유명한 말이 나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너 뿐만이 아니라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습니다.
[사도행전 16:32-33]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바울과 실라가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간수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매를 맞고 어두운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주님께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어떤 고난도 넘어설 수 있는 믿음과 기쁨이 이들 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수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따라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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