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적 가정문화 만들기

​

우리는 싫든지 좋든지 '문화'의 영향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과 태도의 변화를 경험하게됩니다. 문제는 부지불식간에 접하게 되는 문화의 부정적 영향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이 묘책은 아닙니다. 우리는 적극적인 태도로 건강하고 바른 문화를 형성해 가야 합니다.

​

안타깝게도 풍성한 비기독교문화에 비해, 기독교 문화를 찾기란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처럼 어렵습니다. 가정문화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기독교 가정문화가 많지 않다 보니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을 전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기독교 가정문화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론 당장 한 두 가지 문화를 바꾸고 실천하는 것만으로 신앙의 유산이 바로 전수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아이들의 심령 가운데 신앙의 싹을 틔우고, 훗날에 풍성한 열매로 맺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