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고전6:14-15)”
바울은 “너희 몸이 무엇이냐?”라고 묻고 있습니다. 너희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죄로부터 건지셔서 거룩한 성전으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우리 몸은 주님께서 핏값으로 사신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이 거룩한 몸을 창기의 지체로 만들어서는 결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도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6:16-18)”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6:19)”
우리는 주님의 몸 된 교회입니다. 우리 몸이 주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도 같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이것은 참 중요한 말입니다.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누구의 것입니까?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전으로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이 몸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몸을 더럽혀선 안됩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20)”
“값으로 산 것”이라는 말씀은 사도행전 20장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20:28)” 주께서 피값을 치르고 너를 죄로부터 구원하였고 너를 새롭게 하였으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바울은 권면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6장과 7장에도 보면, 바울은 우리의 몸을 죄의 병기가 아니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습니다(롬6:13). 어떻게 우리 몸을 악의 구습에서 벗어버리고 주의 의의 병기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또한 로마서 12장에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라고 했습니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무엇보다도 내 몸을 정결케 하고 내 몸을 주의 의의 병기로 삼아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가 되라는 귀한 말씀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주여, 주의 피값으로 우리를 사주셨고,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를 정결케 하셨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께 지극히 아름답게 영광을 돌려드리는 귀한 자들이 다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