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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행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베드로가 첫 번째로 ‘회개’를 말했습니다. 죄 사함의 비결은 ‘회개’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세례입니다. 세례에는 물세례가 있고 성령세례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성령’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첫 번째인 회개는 구원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를 하면 주께서 회개하는 자들을 받으십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은 구원을 얻으리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나서 회개한 자들을 천국백성으로 인치시는 과정이 세례입니다. 이 세례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행해지는 것이고, 먼저는 회개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세례자 요한의 메세지도 "[마태복음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마태복음 3:2)” 이었습니다. 아주 간결하지만 이것은 매우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지금은 요한의 아들 시몬 베드로가 설교를 하고 있는데, 메시지가 똑같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받으라. 회개하고 구원을 얻으라. 회개하고 성령을 받으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개가 무엇입니까?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 부분이 답답한 상태로 멈춰져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이것이 무슨 회개인지 그 포인트를 알지 못할 때, 구원의 과정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그 초점이 흐트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제가 힘주어서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회개가 무엇입니까? 여기서는 단순히 개인이 지었던 죄를 회개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물론 개인의 죄를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난 날의 죄를 회개하고 더 이상 죄짓지 않는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시면 우리의 죄를 알게 하십니다. 성령과 죄가 함께 공존할 수 없습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듯이 성령의 법과 육의 법은 함께 공존할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의 말씀처럼 그 두 법이 함께 공존할 수 없고 서로 충돌합니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행3: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베드로의 설교에서 베드로가 말하는 회개의 초점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그리스도를 죽인 것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었고 종국에는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었고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죄 많은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진노의 자식에게 구세주를 보내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셔서 영생을 주시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영생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이 땅에서 죄를 벗고 주 안에서 살다가 죽으면 영원한 세계에 가서 안식하는 것입니다. 그 안식의 땅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23b]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박아 죽였으나.”

그런데 그 아들을 너희가 죽였으니 그것을 회개하라고 베드로가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가 백성을 구원할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는데, 그 구원의 주, 영광의 주를 너희가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란 말입니다. 이 죄를 우리가 깨닫고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설교에는 우리가 선포해야 할 메세지의 핵심이 딱 나와 있습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죄 많은 인간을 하나님께서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바울의 표현을 빌리면, 인간은 사망의 그늘 아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2:23a]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여기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뜻이 영어 번역에서는 ‘plan(플랜)’입니다. 하나님의 플랜(=계획)이 있었단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온 인류를 향한 우주적인 계획입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있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예정입니다. 이것은 죄 많은 인간에게 베푸시는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이것을 먼저 알게 해야 합니다. 우리도 가르칠 때 순서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르쳐야 할 시급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을 사랑이라고 합시다. 이것을 복음이라고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