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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라는 도시가 그랬습니다. 거기에는 큰 여신 아데미(The great goddess Artemis) 신전이 있었습니다. 그 신전에는 신전을 지키는 창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은 성적으로 부패하기로 유명했습니다. 그 신전이 정말 컸고 우상숭배가 성행했습니다. 그 큰 신전을 유지하기 위해서 당시에는 수많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상숭배과 그 행사들을 통해서 밥(돈)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에베소는 그렇게 퇴폐적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악의 도시였습니다. 지금 이 편지는 에베소서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에 대한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의 큰 여신 아데미(The great goddess Artemis)는 어떤 신이었습니까? 신전 창녀와 교접함으로 풍요를 가져다준다는 신이었습니다. 그런 죄악의 세상 가운데서 너희가 건짐을 받아서 선택된 그리스도의 백성들이 되었다는 것을 바울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3).

이전에 죽은 상태였다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지금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허물과 죄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어가 “우리”로 바뀌었습니다. 앞에서는 “너희”라고 했는데, 이제는 “우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언제 어디에 살던 간에 이런 삶을 살아가는 모든 우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따라서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 안에는 인간에 대한 까닭 없는 난관론이 전혀 자리잡고 있지 않습니다. 낙관론이 자리할 틈이 없습니다. 제가 로마서 강해를 할 때도 말한 바 있습니다. 바울이 처음에 소개하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이것은 매우 독특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노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것은 정말 정확한 소개입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이 에베소서를 읽으면, 바울이 무슨 말을 하는 지 알게 됩니다. 바울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유를 알게 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 2:4-5).

이것은 반전입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죄인된 인간을 위해서 주께서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죽음은 죄인 된 인간을 구하신 대속의 죽음이었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셔서,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살려주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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