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죄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요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성령께서 오셔서 세상을 책망한다고 하시면서, 주님은 아주 간결하게 죄가 무엇인지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이것보다 더 간결한 설명이 없습니다. 지금 주님은 인류를 대신하는 제자들을 앞에 두시고, 마지막 말씀을 토해 내고 계시는 것입니다. 주께서 하실 말씀이 있다면, 이제 지금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죄는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낮춰서 종의 형체를 띄고 인간을 구원하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사랑의 주를 영접하지 않은 것, 주를 믿지 않는 것이 죄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깊이 묵상해야 됩니다.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요 16:10).
의에 대해서도 주님은 아주 간명하게(간단하고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지금 아버지께서 돌아가는 길이 의입니다. 주님의 인간 구원의 사랑이 의입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인간이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이것이 바로 길이요 진리입니다.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요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이미 심판은 시작이 된 것입니다. 이 심판은 공중권세를 잡은 자 뿐만이 아닙니다. 에베소서 6장 10-12절이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0-12). 주께서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잘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이미 심판이 시작이 되었고, 주께서 죽음으로 죽음을 이기심으로 결정적인 심판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주님은 이것을 더 깊이 설명해주고 싶은데, 지금 설명해 줄 수 있는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이 모든 것을 너희가 알게 되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 날은 어떤 날입니까? 진리의 성령이 이 땅에 오시는 날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성령의 시대가 열리는 날입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죄와 의와 심판에 관하여 밝히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관한 것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