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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는 ‘Deuteronomy 6’(신명기 6장)의 줄임말로, 세대 간 회복과 부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님의 가장 오래된 ‘교육 명령’인 신명기 6장(D6) 말씀에 마음과 영혼, 그리고 힘을 다해 ‘올인’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일관된 열정으로 변화된 가정과 교회를 세워나가는 운동이다.

 

D6 설립자이자 컨퍼런스 글로벌 대표인 론 헌터(Ron Hunter) 목사는 “한국은 교육열이 매우 높은데, 교회 교육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부모들이 ‘하나님과 진실된 관계성’에 가장 가치를 두고,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문화가 굉장히 가정 중심적이다. 그런데 그 강조점이 개인의 능력에 집중돼 있기에, 좋은 학교와 좋은 직장에 가야 하고 어디에서나 성공해야 한다고 여긴다. 교회에 와서도 하나님 앞에 무엇인가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일을 통해 구원을 받는 게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싸워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부모가 자녀를 바라볼 때 서로를 향한 열정과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외우는 것보다, 사랑하고 따르는 법을 가쳐야 한다. 또 존재 자체에 관심을 두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를 양육할 때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D6 안에서 우리가 다음 세대와 관계를 잘 맺고 좋은 모델이 된다면, 그들은 그 다음 세대와 더 좋은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가 가장 가치를 두어야 할 부분으로 ‘하나님과 연결된 진실한 관계성’을 꼽았다. 그는 “이것은 기성 세대가 다음 세대를 향해 조건이 아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 줌으로써 가능하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다양성을 추구하다 보니까 비성경적인 부분까지도 옳다며 관용하는 모습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돼 있지 않다. 특히 성경적 진리를 바탕으로 타협을 하지 않되,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서 온유하고 부드러운 대화가 중요하다. 하나님과 진실된 관계에 있을 때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은 교회가 성경적 부모의 역할을 어떻게 해나갈 수 있을지 계속해서 보여 주는 것이다. 아무런 경험이 없다 해도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주일학교 교사나 사역자들이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했을 때, 아이들이 예수님과 관계성을 맺는 것에 목표와 초점이 있다. 이제 아이들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들까지도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의 부모가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그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다. 컨퍼런스를 진행할 때마다 이 부분에 대한 깊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교회가 부모의 성경적 역할 보이는 것이 가정 사역 핵심”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christia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