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자녀는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의 희망입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들로 잘 자라나면 우리의 미래는 희망적인 것이고, 이 아이들이 빗나간다면 우리 미래는 어두운 것입니다.
영국이나 미국이나, 한국의 제일 큰 교단에서도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승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것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깨어서 우리의 미래를 책임 질 이 귀한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합니다. 내 방식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성경이 말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키워야 합니다.
자녀양육의 중요한 4 원칙 입니다.
1.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고, 그 분을 경외하는 아이들로 키워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아이들에게 예배가 중요합니다. 예배를 통해 아이들도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배우게 됩니다. 부모가 예배를 잘 드리는 아이들로 훈련시켜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아이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배울 뿐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예배를 잘 드리면 정말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어릴 적 부터 교회에 도움이 되고, 자기 자신의 기도를 넘어서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위해 섬기는 아이들로 자라나야 합니다.
2.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는 아이들로 키워야 합니다.
권위 없는 부모는 자녀를 망칩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이나 다른 사람들 말은 안 들어도 부모의 말은 들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은 부모를 위한 순종이 아니라 자녀를 복받게 하는 영적 법칙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아이가 권위에 순종할 때 거기에서 교육이 일어나고 아이가 반듯하게 자랍니다.
3. 사랑으로 훈계해야 합니다.
흔히 훈계라고 하면 벌, 혼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훈계는 잘못된 것을 잘못했다고 지적하고 혼내는 것에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자녀의 잘못된 행동이 교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훈련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정말 변화되고 바르게 가길 원하는 마음으로,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4. 만 1.5세부터 만5.5세 (태어나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부모가 아이들 보는 앞에서 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 대부분은 가정에서 만들어지며 부부싸움이 자녀에게 가장 치명적인 상처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만1.5세-5.5세 쉽게 말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그것이 더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필터링이 없는 백지와 같아서 부모의 싸움을 해석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싸우는 부모를 본 아이들이 느끼는 공포수치는 죽음의 공포와 같다고 합니다. 극도의 불안감을 느낍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는 잠재의식에 남아 있다가 성인이 된 삶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가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서로 사랑하는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강하고, 집중력, 창의력, 자발성, 자존감이 높고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지 않으며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보이는 곳에 가서 하고, 특히 7세 이전에 조심해야 합니다. 부부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신앙의 영적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하지만, 이 시기에 부부가 싸우지 않는 것이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위대한 유산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교육함에 있어서 중요한 이 4가지 원칙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뚝 세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