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본문: 시편 126:1-6
[시편 126편]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이 시는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시편에는 노래가 많은데, 시편 마지막 편 150편은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하면서 시편이 끝이 납니다. 오늘 126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 상태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 노래를 성전에 올라가면서 늘 감사하며 불렀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1-2절)” 그 기쁨이 너무 커서, 마치 꿈꾸는 것과 같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혀에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 가득했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3절).”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70년을 갇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자들을 건져 주셨으니 얼마나 그것이 큰일 입니까? 이런 구원을 받고 이런 찬양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사야40장에도 이와 관련된 예언이 나옵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사 40:1-2).
하나님께서 이제 70년이 되었고 때가 찼으니 해방해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내 백성을 위로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예언이 성취되어서 바벨론에서 백성이 해방되어서 그 기쁨의 감격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도 이런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구원이 일어나는 곳에는 이러한 동일한 기쁨이 있습니다. 사도행전2장에 보면 초대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7).” 교회 안에 이런 노래가 있었고 기쁨이 있었습니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4절)”
시편이 다 시이고 노래인데, 이 시는 특별히 성전에 가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이스라백성은 성전에 하루에 3번을 가지 않습니까? 이 노래를 부르면서 성전에 갔던 것입니다. 이 찬양을 저는 어릴 적에 참 많이 불렀습니다.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Sowing in the morning, sowing seeds of kindness, Sowing in the noontide and the dewy eve.) 마태복음 13장에 천국 비유에 씨 뿌리는 비유가 나오지 않습니까? 우리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예수를 안 믿는 자에게 복음을 가르쳐서 믿게 하는 것이 선교입니다. 그리고 믿는다고는 하지만 깊게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를 더 깊이 알게 하는 것이 선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표면적 그리스도인이 있고 이면적인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중생한 자가 있고, 중생하지 못한 자가 있습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성령을 받지 못한 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전부 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은혜와 능력에 힘입어 신앙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이 5절과 6절의 말씀은 반복입니다. 그런데 기쁨은 같습니다. 뿌리는 자가 눈물로 뿌린다고 그리고 울면서 뿌린다고 했습니다. 씨를 뿌리는 자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눈물로 울며 그렇게 씨를 뿌려야 합니다. 본문의 말씀과 같이 씨를 열심히 뿌려서 영혼의 결실이 많아야 합니다.
울면서 뿌리는 자는 반드시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이 말씀을 기억하고 열심히 눈물로 울면서 씨를 뿌립시다. 하나님이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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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로 선교사님은 1885년 2월 조선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2.15. 태평양 바다 위에서 설교 출애굽기 17:6 본문으로 설교를 전합니다. 그 때 설교를 듣는 모든 사람이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조선 땅에 가는 이유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시는 예수심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받은 주님의 사랑을 조선의 영혼들에게 아낌없이 나눕시다" -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