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본문: 요한복음 15:1-11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이 부분은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은 고별설교입니다. 누구든지 마지막에 하는 말이 있다면 그것은 중요한 것 중에서도 더 중요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유언같은 마지막 당부의 말씀이자 마지막 가르침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은 너희가 결실을 많이 맺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포도나무는 나무도 보잘것 없고 이파리도 보잘것 없습니다. 그런데 열매가 풍성하게 맺힙니다. 여기서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은 ‘열매(과실)’입니다.
어떻게 열매를 맺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주시고 어떻게 열매 맺어야 하는지도 다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의 결실 중에서 가장 큰 것이 전도입니다. 전도를 하려면 우리가 복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 복음은 무엇입니까? 예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가슴 아프고 슬프고 눈물 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그 사랑으로 구원을 받고, 나아가 성령을 받고 성령의 능력을 체험합니다. 그런 사람은 풍성한 결실을 할 것입니다.
[요15: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농부가 바라는 것은 충실한 결실을 얻는 것입니다.
[요15: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여기 주님께서 "깨끗하라"고 하십니다. 결실을 많이 맺자면 깨끗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에 보면, 주인에게 쓰임을 받으려면 그릇이 깨끗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신앙의 훈련은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딤후2:20-21)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이런 그릇, 저런 그릇, 귀한 그릇, 천한 그릇이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주인에게 쓰여지는 것입니다. 쓰여질려면 깨끗해야 합니다.
(딤후 2: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여기 보면 “함께”라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가 세상에 휩쓸릴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반대로 주를 부르는 자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디모데는 청년이었기에, 바울 사도가 정욕에 빠지거나 세상 풍조에 빠지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귀한 사람이나 큰 사람이 되려면 먼저는 깨끗해야 한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살길 바랍니다.
(요일5:7-8)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증거하는 셋인데 물과 피와 성령이고, 이 셋은 하나라고 했습니다. 이 셋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물로 씻습니다. 두번째, 피가 나오는데,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가 씻김을 얻고 생명을 얻었습니다. 세번째로 포도주가 나오는데, 포도주는 성령을 상징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우리는 ‘네 자신이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온 천하를 얻고도 네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주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축복의 문을 여시기 전에, ‘네 자신을 경건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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