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하나니

본문: 로마서 5:3-4절

​

[로마서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

3절은 “다만 이뿐 아니라”라고 시작하는데, 이는 칭의 받은 자의 혜택을 덧붙여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칭의로 인한 세 번째의 유익은 무엇입니까?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누리는 또 하나의 특권은 바로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입니다. 어떤 환난이 있다 할지라도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마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믿는 자는 좁은 길로 가기 때문에 환난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4장을 보겠습니다. [행 14:22] 제자들의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바울은 신앙의 길은 환난의 길이며 너희가 이 길을 갈 때 환난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악한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의를 드러내는 자들은 환난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교는 고난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쳐주는 종교입니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축복 뿐이라고 가르치면 옳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와 사도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시련과 환난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 안의 환난은 환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이것을 화살표로 이렇게 그릴 수 있습니다. “환난  인내  연단 소망.” 믿는 자 안의 환난은 그저 환난이 아닙니다. 세상사람들의 환난은 그저 환난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환난은 이렇게 놀라운 혜택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즐거워할 수 있는 것입니다.

​

“환난은 인내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환난은 인내를 가져옵니다. 인내라는 것은 기다릴 줄 안다는 것입니다. [눅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씨를 뿌리면 싹이 나고 30배 60배 100배의 열매 맺기까지는인내가 필요합니다. 좋은 땅을 가진 자는 인내로 결실하는 자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전서 13장에서 사랑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바울이 도시인들에게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참아야 합니다. 사랑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약 1:3-4]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 사도는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을 보겠습니다. [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바울과 야고보, 이 두 사도가 입을 모아 같은 말을 합니다. 어떤 시련과 역경이 온다 할지라도, 그것은 오히려 우리를 인내케 하고 더 좋은 것을 가져다줌으로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

우리 신앙에서 갈등의 모든 것이 잘 참지 못해서 일어납니다. 신앙의 경박함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잘 참아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숙한(mature) 신앙과 미숙한(premature) 신앙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성숙한 자는 환난을 통해서 인내하는 법을 배웁니다. 하나님의주권을 믿는 자,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 하나님의 예정을 아는 자는 잘 참습니다. 왜 입니까? 세상 형적은 다 지나가고 영광의 미래가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잘 인내하여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

#매일큐티 #크리스쳔 #환난 #인내 #소망 #로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