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란 무엇입니까?
크리스마스는 굉장히 웅장한 사건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역사와 세계와 인류 구원의 일환으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낸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요3:16)
죄로 인해 인간은 영생을 잃어버렸습니다.
율법을 선민에게 주셨지만,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죄가 죄인지 알게 할 뿐, 그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율법을 통해서는 인간이 구원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절망의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살게 되어 있는 축복받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고 거부함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실낙원(Lost Paradise)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없다고 하고 속이고 가리고 우상숭배하면서 죄 가운데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그 죽음과 영벌을 ‘어둠’이라고 합시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비참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따라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잃어버린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한 것입니다. 아담으로 인해 더럽고 썩은 물로 가득했던 호수 밑창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로 인해 생수가 솟아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 그 호수가 정화되어서 아름다운 호수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입니다.
성탄은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날입니다. 하나님의 웅장한 구원 계획을 따라서 죄악의 세상 가운데 신음하고 있는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신 날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오심의 의미를 잘 묵상하면서 가길 바랍니다. 성탄이 우리에게 일회적인 날로서 그냥 지나가는 날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깊은 구원계획과 그 뜻을 깨닫고, 그 속에 담긴 우리를 향한 사랑을 깨닫고,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그 놀라운 은혜를 깨닫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화의 새 시대가 우리 가운데 왔음을 깨닫는 우리 모두가 다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