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의가 무엇인가?
정의를 위한 목마름이 무엇인가. 이 의에 대한 갈증은 무엇인가. 의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가만히 보면 이 “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렇게 읽으면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면서 목말라 사모하는 자들이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의 나라입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시대”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나라를 향해 주린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자리와 성경의 언어의 상황적인 갭(gap)이 상당히 있습니다. 주린다는 것은 간절한 상황입니다. 타는 목마름입니다. 배고픔과 목마름! 팔레스틴에 사는 사람들은 늘 배고프고 늘 목말랐습니다.
팔레스틴에는 우물도 많지 않았습니다. 한 모금의 물이 귀한 것이었습니다. 물을 갈망하는 것처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공의와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에 대한 갈망입니다. 쓰라린 시대, 쓰라린 계절과 압제자의 고통가운데 있을 때에,우리 신앙이 자포자기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없다!’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통이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고통이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것을 아셨습니다. 그렇기에 그 고통의 길을 피하지 않으셨던 것 입니다.
신앙에 고통이 있습니다. 그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이기고 사는가?
▪▫ 어떤 이는 쉽게 포기하고 절망하고 어떤 이는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묵묵히 가야 할 길을 포기하고 이런 잘못된 길로 빠지면 곤란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심겨져 자랍니다. 인내로 결실해야 하는 겁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
이여!” 우리 안에 그 세계에 대한 갈망과 타는 목마름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그리움이 있습니까? 의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까?
그러한 주리고 쓰라린 체험이 있습니까?
[잠21:21] 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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